경북도, 5개 유관기관 합동 ‘농정시책 설명회’ 개최
경북도, 5개 유관기관 합동 ‘농정시책 설명회’ 개최
  • 이성구 newsfarm@newsfarm.co.kr
  • 승인 2014.02.1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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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 거버넌스 강화…쌀전업농 등 7개 농민단체 참석
규모별 친환경농업기반 조성 들 64개 역점사업 설명

경북도는 지난 10일 도 공무원교육원 강당에서 5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2014년도 농정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도 농업기술원을 비롯해 농협경북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aT 대구경북지역본부 등 도내 농정관련 5개 유관기관이 자리를 같이해 주요시책을 상호 공유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날 설명회는 (사)한국쌀전업농경북연합회를 비롯해 (사)한국농업경영인경북연합회와 (사)한국여성농업인경북연합회, (사)한국농촌지도자경북연합회 등 도내 7개 주요 농업인 단체 회장단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경북도는 시책 설명을 통해 국내․외 농업여건과 정책 환경을 진단하고 ‘경북형 마을영농 육성사업’과 ‘지역공동체 소득 육성사업’,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과 ‘규모별 친환경농업기반 조성’ 등 총 64개의 역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2015년도 농축산식품사업 사업신청 및 국비 확보, 농식품부 포괄보조사업 예산 신청 등에 대한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올해부터 본격화예정인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과 ‘농촌고령자 공동시설지원 시범사업’,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방역’등 현안사항에 대해서도 유관기관과 시군이 특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과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aT대구경북지사 등 유관기관에서도 임직원이 대거 참석해 ‘친환경안전축산 직접지불제’와 ‘농업용 면세유 사후관리’ 등 20건의 역점 시책사업을 직접 소개하고 협조와 홍보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