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로텍, 신제형 육묘상처리제 ‘심볼 세립제’ 출시
아그로텍, 신제형 육묘상처리제 ‘심볼 세립제’ 출시
  • 염미화 moviebest1@newsfarm.co.kr
  • 승인 2014.02.20 15: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육묘부터 이앙 당일…0.6mm보다 미세해 고른 살포
초기해충까지 방제 가능해

아그로텍(대표이사 정봉진)이 새로운 제형의 육묘상처리제 ‘심볼 세립제’를 출시했다.

심볼 세립제는 이앙 당일 한 번의 약제 처리로 수도 주요 병해충을 방제하는 육묘상처리제다.

아그로텍에 따르면 심볼은 제품의 입자가 0.6mm보다 미세한 세립제 제형의 특성상 육묘상에 고르게 살포돼 방제효과가 균일하고 안정적이며 강력한 침투이행성과 함께 약효가 60일 이상 오래 지속되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심볼은 또 살균효과를 발휘하는 아족시스트로빈과 살충효과를 지닌 피프로닐이 조합돼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은 물론 애멸구, 벼물바구미 등 초기해충까지 방제가 가능하다.

또한 애멸구 방제를 통해 최근 발생이 심각한 바이러스 병해인 줄무늬잎마름병의 감염을 효과적으로 차단, 쌀의 상품성을 높이는 장점을 갖고 있다.

심볼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려면 잎에 붙은 이슬과 물방울을 털어준 후에 육묘상자 하나당 약 50g을 고르게 살포하면 된다. 살포 후에는 잎에 묻은 약제를 잘 털어주고 이앙한다.

아그로텍 관계자는 “밀파되거나 연약한 모, 도장한 모, 생육이 불량한 모, 이앙 적기를 지난 모에 사용하거나 이상기온이 계속 돼 뿌리 활력이 떨어진 경우에는 약해 발생의 우려가 있으니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