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근 발산리, 농촌건강 장수마을로 탈바꿈
보은근 발산리, 농촌건강 장수마을로 탈바꿈
  • 이상국 newsfarm@newsfarm.co.kr
  • 승인 2014.02.2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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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4개영역 1억5천 지원
충북 보은군 수한면 발산리가 건강하고 활기찬 농촌건강 장수마을로 새롭게 변모해 가고 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건강관리와 사회학습활동, 환경정비, 소득활동 등 4개 영역으로 나눠 지난해부터 수한면 발산리를 농촌건강 장수마을로 육성해 오고 있다.

농촌건강 장수마을 사업은 건강하고 당당한 노년생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건강관리와 사회학습활동 등 4개 영역으로 나눠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수한면 발산리에는 2013년부터 오는 2015년까지 3년간 총 1억5000만원이 지원된다. 지난해에는 건강UP, 가요교실, 원예치료, 천연화장품 만들기 교실을 운영하고, 마을진입로 조경시설, 가스안전차단 시설, 마을안내판 설치 등 마을 환경을 정비했다.

올해에도 다양한 건강관리, 여가선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환경정비와 소득경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이미 전문교육과정으로 가요교실, 건강체조교실, 냅킨아트교실, 야생화교실 등 4개반을 편성하고 지난 3일부터 운영에 하고 있다. 이 과정은 오는 3월 7일까지 과정별 각 5회씩 총 20회 걸쳐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