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본부, 경북 폭설피해농가에 성금 전달
대구농협본부, 경북 폭설피해농가에 성금 전달
  • 이성구 newsfarm@newsfarm.co.kr
  • 승인 2014.02.2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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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농협본부, 폭설피해 현장서 복구활동 펼쳐
대구농협본부(본부장 김진득)은 지난 13일 연이은 폭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성금 오백만원을 경북농협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진득 대구농협 본부장, 백덕길 농협중앙회 이사(동대구농협 조합장), 구자학 다사농협 조합장이 농협경북본부를 직접 방문해 심심한 위로와 함께 폭설피해 복구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대구농협 조합운영협의회에서 마련했으며, 폭설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경북의 농업인들에게 지원 될 예정이다.

백덕길 동대구농협 조합장은 “비록 작은 금액이지만 폭설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극상)는 임직원들은 지난 14일 오전 금번 폭설로 인해 피해가 큰 북구 창평동 최성옥씨 딸기하우스 피해 현장을 방문해 복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울산농협은 피해지역 전 사무소가 비상근무 체계로 전환해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관내 피해농가를 대상으로 적기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복구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아울러 농협가족들로 구성된 ‘NH울산농협하나로봉사단’도 피해복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