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목재집하장 관계자 간담회 개최
산림조합, 목재집하장 관계자 간담회 개최
  • 황보준엽 기자 hbjy@newsfarm.co.kr
  • 승인 2018.09.0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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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 소득향상·국산목재 수급 안정 도모
[사진제공=산림조합]
[사진제공=산림조합]

(한국농업신문=황보준엽 기자)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지난 3일 산림조합중앙회 대전사무소에서 목재집하장 운영활성화를 통해 목재생산 유통체계를 개선하고 생산자의 소득향상, 국산목재 수급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전국 목재집하장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산림청 목재산업과 박영주사무관, 산림조합중앙회 이용범 유통지원부장, 중부목재유통센터, 동부목재유통센터, 목재집하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14개 산림조합 담당자 등 21명이 참석했으며 목재집하장 운영현황 및 추진계획 등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목재집하장의 효율적 활용과 합리적 관리를 위해 사후관리기간을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시설과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는 지침 제정 ▲안정적 원재료 확보 방안, 수요처 확대, 수직 계열화를 통한 목재유통센터와 연계 강화 등 국산목재 공급 확대를 위한 집하장 운영활성화 방안에 대해 집중적인 토론을 했다.

박영주 산림청 사무관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집하장 활성화 및 조합의 자구적 경영개선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용범 유통지원부장은 “사업의 지속적 유지에 노력하고 집하장 운영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 및 정기·현장 간담회를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