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농협 임직원, 경기 이천서 집중호우 재해복구 지원
범농협 임직원, 경기 이천서 집중호우 재해복구 지원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8.09.09 22: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일 경기 이천시 대월농협 관내 농가에서 허식 부회장(겸 농협재해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농협직원 100명이 집중호우로 피해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일손돕기에 앞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3일 경기 이천시 대월농협 관내 농가에서 허식 부회장(겸 농협재해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농협직원 100명이 집중호우로 피해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일손돕기에 앞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겸 농협재해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범농협 임직원 100명은 지난 3일 경기 이천시 대포동에서 집중호우 재해복구 지원을 위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범농협 임직원들은 시설하우스 피해농가에서 재해복구 작업을 펼치며 집중호우 피해로 실의에 빠져있는 농업인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경기 이천지역은 지난 8월 26일부터 계속된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 침수피해가 크게 발생하는 등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지역이다.

허식 부회장은 “올해는 유달리 농업재해가 다양한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마저 발생해 농민들의 어려움이 너무 크다”며 “농협 임직원들은 피해 농업인의 심정으로 재해복구에 모든 역량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농협은 집중호우 피해발생에 따른 긴급복구를 위해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한 현장지원단 운영 ▲재해발생지역 피해구호물품 및 장례용품 지원 ▲영양제·살균제 등 할인공급 ▲피해농산물 판매 지원 ▲피해 농축산물 가격 안정 대책 실시 ▲피해지역 가축질병 방지를 위한 방역·컨설팅 활동 ▲피해농업인을 위한 피해복구자금 신규지원 ▲손해평가를 통한 재해보험금 신속 지급 등 다양한 지원대책을 시행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