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속초시, 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종합> 속초시, 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 이재훈 기자 holic1007@naver.com
  • 승인 2018.09.10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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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이재훈 기자) 속초시는 2018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이하여 자살예방에 크게 기여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이번 수상은 오는 10일(월)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18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속초시는 자살예방사업으로 65세 이상 홀몸어르신 1,300여명에 대한 자살 고위험군 등록관리, 사례관리 등록관리, 지역자원연계, 자살예방 프로그램 및 생명지킴이단 운영 등을 실시하였다.

또한, 지역주민의 자살률 증가를 막고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하여 민관 협력 네크워크를 구축해 사회각계의 자살예방 활동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자살 예방사업에 열중하였다.

특히, 2017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 생명사랑지킴이 활동을 위한 각 동주민센터의 네트워크로 160여명의 통장님들이 참여하여 월 2회 이상 가정방문을 통한 정서적 지지와 복지서비스 연계 등 지역사회 자살예방의 중요성과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데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 받았다.

속초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조금 더 주변을 돌아보고 서로에게 관심을 기울이며 지역사회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자살 없는 건강한 사회를 보장하기 위하여 민간중심의 자살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생명존중 인식개선 등 자살예방 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출처=속초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