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남원시,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추가 모집
<종합> 남원시,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추가 모집
  • 이재훈 기자 holic1007@naver.com
  • 승인 2018.09.10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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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이재훈 기자) 남원시가 여성농업인들의 복지향상 및 문화활동 기회제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신청을 10월 10일까지 추가로 받는다.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대상은 실제 영농에 종사하고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만 25세 이상 ~ 만 70세 미만이며 (단, 결혼한 만 20세 이상~ 만 24세인 자는 상기조건에 부합할 경우 특례지원 가능) 가구당 농지소유면적(세대원 합산)이 50,000㎡ 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임업경영가구의 여성농업인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생생카드로 1인당 연간 12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을 지원받아 연말까지 스포츠용품, 수영장, 종합스포츠센터, 놀이공원, 펜션․민박, 목욕탕, 찜질방, 미용실 등 총 36개 업종, 31,205개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여성농업인의 반복적인 농작업 및 가사노동에서 비롯되는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라북도 삼락농정과 연계하여 남원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은 올해 3차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그 결과 1,800여명의 남원시 여성농업인이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남원시는 신청기간을 놓친 여성농업인들을 위해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10월 10일까지 여성농업인의 생생카드 신청을 받아, 지원대상 요건 확인 절차를 거쳐 선정심의위원회에서 대상자로 확정이 되면 NH농협은행남원시지부를 통해 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사업으로 여성농업인들의 문화활동과 복지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다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여성농업인들이 생생카드 사업으로 더 많은 혜택을 누리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남원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