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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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국 newsfarm@newsfarm.co.kr
  • 승인 2013.01.1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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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2012 정기감사’ 실시

농어촌공사 방문·쌀전업농 활성화 방안 논의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는 지난 7~8일까지 연합회 사무실에서 심대천, 박백순 감사가 참가한 가운데 ‘2012 정기감사’를 실시했다.

한편 임종완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사) 회장은 지난 8일 한국농어촌공사를 방문, 농지은행 사업과 관련 협의 및 쌀전업농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수공 농협 농업경제대표, ‘목련장’ 수상

물가안정 유공···“농업인과 소비자 상생”

김수공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대표<사진 왼쪽 두 번째>가 ‘2012년 물가안정 유공’ 시상식에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농산물 적정가격 유지로 생산자의 안정적인 소득을 지지하고, 소비자에게 안전 농산물을 공급해 국민경제 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농업인은 안심하며 농업에 전념할 수 있고 소비자는 적정한 가격으로 안전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농협이 중심이 되는 농산물 유통체계를 구축해 생산자 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대표는 지난해 2월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대표로 취임한 이래 ‘소비지 농축산물 판매기반 확충’,‘대도시 농협의 경제사업 활성화’, ‘일반 슈퍼마켓에 대한 농협 농산물 공급 확대’를 통해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의 안정적 판매처를 확보와 농가소득 안정을 기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농협중앙회 직영판매장에서는 주요생필품 연중 상시할인판매를 실시해 소비자가 적정가격으로 농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왔다.


풀무원 설립자 원경선 원장 타계

‘유기농업의 아버지’···향년 100세

‘한국 유기농업의 아버지’라 불리는 풀무원농장 설립자 원경선 원장이 타계했다.

고(故) 원 원장은 8일 오전 1시49분 경기 부천 순천향대 병원에서 노환으로 향년 100세로 생을 마감했다. 유족으로는 장남 혜영(민주통합당 국회의원), 차남 혜석(미술가), 장녀 혜옥, 차녀 혜진, 삼녀 혜주, 사녀 혜덕, 오녀 혜경, 사위로 하중조(KT&C Engineering 대표), 송영관(前 상명고 교사), 김창혁(회사원), 김준권(정농회 회장), 유진권(前 중앙일보 기자), 자부 안정숙(前 영화진흥위원장), 류정희씨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 장지는 인천 강화군 파라다이스 추모원이다. 장례는 풀무원홀딩스 회사장으로 치러지며 장례위원장은 전성은 전 거창고등학교 교장이 맡았다.

고(故) 원 원장은 1914년 평안남도 중화군에서 태어나 1955년 경기 부천에 1만평을 개간해 ‘풀무원농장’을 마련하고 불우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를 설립·운영했다. 1976년 화학비료와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을 시작하면서 ‘정농회’를 설립하기도 했다. 유기농을 통해 환경보호 공로를 인정받아 1995년 글로벌 500 유엔개발계획(UNEP) 환경상, 1997년 국민훈장 동백장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