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탐방-국제종합기계 연전시회
현장탐방-국제종합기계 연전시회
  • 이은용 ley@newsfarm.co.kr
  • 승인 2014.03.12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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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쎈트랙터·디젤이앙기’…가격·성능 ‘GOOD’

국제종합기계, 충남 공주서 신제품 ‘연전시회’ 개최

밭작업·경운기 대용 소형트랙터 1천만원 미만 시판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국제종합기계는 올해 신제품 판매 강화를 위해 전국적으로 ‘연전시회’ 홍보활동 강화에 나섰다.

지난 7일 충남 공주시 우성면에 위치한 ‘국제종합기계 충남영업소’에서 열린 ‘연전시회’에는 지역 농민 100여 명과 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는 올해 국제종합기계에서 야심차게 선보인 ▲럭쎈 중형·대형 트랙터 ▲최고급 사양 존디어 트랙터 ▲국내업체 최초 디젤엔진 장착 알지오 6조 디젤이앙기 ▲경운기 대용 만능 소형트랙터(A3000) 등이 전시돼 농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특히 이날 국제종합기계가 선보인 렉쎈 중형·대형 트랙터와 알지오 6조 디젤이앙기, 소형트랙터는 가장 농민들에게 관심을 끌었다.


럭쎈 중형·대형 트랙터 연비 최고

럭쎈 중형·대형 트랙터는 타사 대비 연비가 최고로 좋게 나온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무엇보다 각종 편의사항과 안전장치가 탑재돼 수입기종에 비해서도 대등한 품질과 가격경쟁력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농민(논농사 7ha 경작)은 “지금까지 트랙터는 수입제품만 이용했었다. 예전에는 국산제품이 수입제품 보다 품질이 안 좋았는데 여기 와서 보니까 수입산가 견줘도 별 문제가 없는 것 같다”면서 “특히 수입산은 가격이 비싸서 바꾸는데 큰 고민이 됐는데 이곳에서 조금은 고민을 덜 수 있었다”고 감회를 밝혔다.


지오 6조 디젤이앙기 연료비 50% ↓

또 국제종합기계가 야심차게 선보인 국내업체 최초 알지오 6조 디젤이앙기는 휘발유 대비 연료비가 50%정도 줄어들어 유지비용 절감효과가 탁월하고, 타사대비 연료탱크도 커 하루 작업을 마치고도 남을 만큼 효율성이 뛰어나졌다는 평을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지역농민(논농사 12ha 경작)은 “이번에 여기서 본 제품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제품은 새로 나온 디젤이앙기다. 기존에 이용했던 수입제품 보다도 가격이나 품질 면에서 전혀 뒤지지 않는다”며 “무엇보다 기존에는 한번 주유로는 작업을 마칠 수 없었지만 이 제품은 연료탱크도 커 보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마음에 든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날 남영준 국제종합기계 대표이사는 그동안 많은 노력을 통해 농업발전에 이바지한 농민들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 만들었다는 소형트랙터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소형트랙터, 국내 최초 1천만원 미만

이번에 출시된 소형트랙터는 밭작업과 경운기 대용의 만능의 제품으로 소개됐으며, 무엇보다 국내 최초로 가격이 1000만 원 미만에 시판됐다는 점에서 농민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남 대표는 “이번에 선보인 소형트랙터는 마진을 최대로 줄여 농민들의 부담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라며 “그동안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우리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농민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이다. 앞으로도 농민들을 생각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행사에 참석한 지역농민들도 가격대비 품질이 우수한 소형트랙터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구매 상담으로 이어졌다.

한편 국제종합기계는 연전시회 홍보활동과 별도로 전국적으로 라디오 광고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라디오 광고는 국제종합기계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신제품 럭쎈 중형트랙터 출시 기념으로 전국의 농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라디오 광고내용은 패러디 광고를 응용해 국제 트랙터가 ‘힘쎄다’ 라는 컨셉으로 제작했으며, 라디오 광고는 대전MBC, 청주MBC, 광주MBC, 목포MBC, 마산MBC, 대구MBC 등 전국 MBC라디오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