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이재훈 기자) 12일 충북 충주시 학생회관에서 개최된 ‘제19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경남 유치부 1팀이 참가해 전국 1위,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이 주최하고,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즐겁게 안전의식을 갖도록 하자는 취지로 1999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매년 각 시도 지역 예선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팀이 전국대회에 참가하며, 참가팀은 팀별 30명 이내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유치부 19팀 1,000여 명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경남 대표로는 지난 5월 30일 개최된 제15회 경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결과 유치부에서 대상을 차지한 ‘김해 은성유치원’이 이번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해 전국 1위,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 내역은 대상 1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최우수 2팀 행정안전부장관상, 금상 6팀 한국소방안전원상, 은상 10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상이다.

이날 경상남도 대표로 참가한 손민정 김해 은성유치원 교사는 “무엇보다 아이들이 힘든 연습과정을 잘 따라와줘서 고맙다”며 수상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출처=경상남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