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전북지역 ICT/SW기업의 품질 향상 도와
<종합> 전북지역 ICT/SW기업의 품질 향상 도와
  • 이재훈 기자 holic1007@naver.com
  • 승인 2018.09.14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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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이재훈 기자) 전주시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역 ICT(정보통신기술)기업과 소프트 SW(소프트웨어)기업들이 좋은 품질 제품들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고 나섰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문산성)은 14일(금) 전북지역 ICT/SW기업 관계자와 관련학과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SW개발 품질에 대한 이해와 실무 능력향상, 고품질 SW개발을 돕기 위한 ‘코드리뷰(Code Review) 품질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코드리뷰(Code Review)란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코드를 프로그래밍 언어로 작성하고, 다른 개발자가 리뷰하는 것을 의미한다.

‘코드리뷰와 소프트웨어 공학 활용 실무’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소프트웨어 개발 착수 전 요구사항 수집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코드리뷰의 이해,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이날 교육은 참석자들이 △개발 단계에서 요구사항이 어째서 가장 먼저 명확히 확립되어야하는지 △고객의 요구사항이 빈번히 변화하는 경우의 대처방안 △개발과 코드리뷰의 관계와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 △프로젝트 팀 내부의 규칙들 등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한 SW기업 관계자는 “개발경험이 적은 상태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프로젝트의 고객 요구사항이 수시로 변하는데 일일이 대응하다보면 개발 진행이 더디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요구사항 변동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고, 코드리뷰를 통해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효율적으로 코드를 재사용 가능하게 됨으로써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출처=전주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