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향후 5년간 3880개 일자리 창출
한국마사회, 향후 5년간 3880개 일자리 창출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8.09.1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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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위원회 전체 회의’ 개최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지난 14일 제1차 ‘한국마사회 일자리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한국마사회 일자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종길 마사회 부회장 주재로 열렸으며, 외부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진행되었다.

‘한국마사회 일자리위원회’는 지난 7월 마사회가 경마, 말산업과 연계한 현실성 있는 일자리 창출 대안을 마련하고자 한국마사회의 주요 간부 5명을 내부위원으로, 일자리 관련 학계 전문가 5명을 외부위원으로 위촉해 발족했다.

이날 회의에서 마사회는 향후 5년간 경마, 말산업, 사회공헌사업 등 기관 핵심사업과 연계한 3887개 직.간접 일자리를 적극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말산업 분야 교육, 자격검정 등을 확대해 말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위원들은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 및 고령자 등 고용 취약계층에 대한 신규 일자리 창출 추진 방안, MOU 체결을 통한 대외적 협력체계 구축 방향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했다. 

마사회는 앞으로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일자리 창출 추진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김종길 부회장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기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한국마사회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선도적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