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부산시, 2018 추석연휴 쓰레기 관리대책 추진
<종합> 부산시, 2018 추석연휴 쓰레기 관리대책 추진
  • 이재훈 기자 holic1007@naver.com
  • 승인 2018.09.1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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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이재훈 기자) 부산시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18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시와 구․군에서는 추석 연휴기간인 9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5일간) 총 17개 반 250여 명으로 구성된 청소대책상황반·기동청소반·무단투기단속반을 운영하며, 연휴기간 중 발생한 생활쓰레기의 적기 수거를 비롯하여 주요간선도로 등 쓰레기 무단투기가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단속 및 쓰레기 처리 임무를 수행한다.

추석을 전․후하여 일제대청소도 실시한다. 각 구․군에서는 추석 연휴 전까지 자체 일정을 정하여 시민들이 쾌적하게 추석을 맞을 수 있도록 직원, 유관단체, 환경미화원 등이 참여하여 시민들이 많이 찾을 버스터미널, 역 및 재래시장 주변과 상습 불결지역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일제대청소’를 실시한다. 추석 연휴가 끝난 후 9월 27일과 28일 양일간에는 ‘추석 마무리 일제대청소’를 실시해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다.

또한, 9월 22일부터 9월 26까지 구·군별로 쓰레기 수거일정을 지정해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기로 하고 배출쓰레기 종류, 수거일 및 시간 등을 적극 알려 주민들의 혼란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석 연휴동안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 및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홍보도 시 및 구․군 홈페이지, 전광판, 지역 언론 등을 통해 실시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 발생되는 생활쓰레기는 구․군 수거일정을 확인 후 배출해 주시고, 귀향길 등에서 발생한 쓰레기는 정체구간에 설치되어 있는 이동식 쓰레기 수거함이나 휴게소의 쓰레기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출처=부산광역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