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클린 전주 이미지 ‘UP’
<종합>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클린 전주 이미지 ‘UP’
  • 이재훈 기자 holic1007@naver.com
  • 승인 2018.09.17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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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이재훈 기자) 전주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깨끗한 거리 환경조성으로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로 했다.

시는 오는 28일까지 추석 연휴를 전후로 생활쓰레기의 신속한 수거와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에 대한 일제대청소 실시 등 청결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쓰레기 청소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17일에는 공무원과 자생단체회원, 일반시민 등 3,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옥마을, 덕진공원 등 주요 관광지와 터미널, 전주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및 주택가 공한지 등 청소 취약지역에 대한 일제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일제대청소는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 등 성숙한 시민의식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각 가정과 상가를 대상으로 ‘내 집 앞 스스로 치우기’ 솔선수범 분위기를 조성하고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하겠다는 취지도 담겨있다.

이와 함께, 시는 이번 추석연휴기간 동안 발생되는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음식물쓰레기 수거일정을 조정하는 한편, 한옥마을 등 중점관리지역에 대해서는 추석당일을 제외하고 평상시와 동일하게 생활쓰레기를 수거키로 했다.

또한, 각 가정의 쓰레기 민원 처리를 위해 청소상황실과 기동처리반도 운영된다.

이에 대해,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일요일과 추석날 당일인 9월 23~24일에 한해 쓰레기 수거 업무가 일시 중단되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쓰레기 수거 일정을 확인 후 배출해 달라”면서 “추석 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전주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지정된 용기와 배출일정 준수에 다함께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출처=전주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