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400kg 경주시 기부 온정 나눠
(한국농업신문=황보준엽 기자)감소하는 쌀 소비 회복을 위해 생산자들이 나섰다.
(사)한국쌀전업농경상북도연합회(회장 이상민)은 지난 17일 이상민 회장, 남시본 경북도연합회 수석부회장 등 도 임원진과 각 시·군 연합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 동궁원에서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23개 시군의 쌀 대표 브랜드 전시 및 쌀전업농이 직접 생산한 쌀로 만든 떡 시식회와 떡메치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전시 후 400kg 가량의 각 시군 대표 브랜드 쌀은 경주시에 기부해 온정을 나눴다.
이상민 회장은 “이번 행사가 경북 쌀 소비 활성화에 기여해 주길 기대하고 있다”며 “쌀 소비를 끌어올리기 위해 쌀전업농경북도연합회가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쌀전업농경북도연합회는 경북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을 돌며 매년 쌀 소비 회복을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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