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농기계 전문 개발 업체 모나드, 스마트 채소 파종기 11월 출시 예정
스마트 농기계 전문 개발 업체 모나드, 스마트 채소 파종기 11월 출시 예정
  • 선우성협 기자 press@pcss.co.kr
  • 승인 2018.09.1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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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선우성협 기자)대구 경북 청년창업사관학교(원장 김정원) 소속 기업인 스마트 농기계 전문 개발 업체 모나드에서 11월 말, 스마트 채소 파종기를 출시할 예정이다.

모나드에서 11월 말 출시하는 스마트 채소 파종기는 앱을 이용해, 밭둑 위에 씨앗을 자동으로 심어주는 무선조종 탐사 로봇 형태의 채소 파종기다. 이 스마트 농기계는 작물에 따른 다양한 파종 방식을 한 개의 파종기로 구현할 수 있어서 귀농인, 초보 농사꾼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제품의 특징으로는 앱에 파종 깊이, 심는 거리, 씨앗 개수 등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작물에 최적화된 파종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앱을 통하여 작물에 따른 파종 시기 등의 파종 관련 데이터를 이용자에게 제공하기 때문에 농사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귀농인, 초보 농사꾼도 정밀한 파종 작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무선조종을 통해 파종기를 작동하기 때문에 인건비 절감과 노동력 절감까지 가능하다.

모나드의 최호인 대표는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100명 7명은 역귀농을 한다. 귀농귀촌 장애요인 27.4%는 영농지식부족”이라며, “자사의 스마트 농기계를 통해 영농실패를 줄이고, 전문 농업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농사를 쉽게 지을 수 있도록 하여 농사에 대한 높은 진입 장벽을 낮추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이어 “농기계의 자동화를 통해 농가 인력 감소 문제와 인건비 상승에 따른 노동력 문제를 극복할 수 있게 할 수 있는 것 또한 우리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스마트 농기계 전문 개발 모나드의 스마트 무인 농기계는 11월 말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