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이재훈 기자)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에서 도내 각종 수목의 병해충을 무료로 진단하고 처방하는 「공립나무병원」 운영이 도민들에게 높은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전주시 모 아파트에서 소나무가 재선충병에 의해 죽는 것이 아닌지 의심되어 도 공립나무병원에 진단 의뢰하여 소나무좀에 의한 피해로 확인 후 처방조치를 받았다.
혁신도시 내 한 가정집에서는 단풍나무가 원인 모르게 시름시름 말라들어가 애를 태웠으나 나무병원의 현장조사에서 알락하늘소 피해인 것으로 확인되어 이에 적합한 처방을 받을 수 있었다.
2018년 9월 현재까지 현장진단 실적은 95건으로 주 2회 이상 아파트, 학교, 조경수 재배농가 등에 직접 찾아가서 피해수목을 진단․처방하고 조경수 관리기술 등을 상담하였다.
(출처=전라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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