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고품질 브랜드쌀 생산 10억 지원
해남군, 고품질 브랜드쌀 생산 10억 지원
  • 이상국 newsfarm@newsfarm.co.kr
  • 승인 2014.04.0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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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당 최대 3천만원 지원

전남 해남군이 품질 좋은 브랜드쌀 생산과 유통경쟁력 강화를 위해 10개 분야에 모두 10억5300만 원을 투입, 생산장려금, 친환경쌀 경쟁력 강화, 유통기반시설 확충 등에 나선다.

해남군에 따르면 생산장려금은 품질 좋은 브랜드쌀 생산을 위해 ‘한눈에 반한쌀 (옥천농협)’과 ‘탑라이스(화산농협)’, 해남군 대표브랜드인 ‘땅끝햇살’ 에 대해 원료곡 40kg 기준, 가마당 2000~3000원씩을 지원한다.

친환경쌀 원가절감으로 가격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친환경쌀 가공유통업체에 친환경쌀 포장재 5만매를 지원하고, 친환경벼와 일반벼 매입 구분을 철저히 하기 위해 친환경인증벼 매입업체에 800kg 톤백 4000매, PP포대 2만8000여개 등을 지원한다.

친환경쌀 대도시권 물류비로도 20kg 1포당 2000원씩을 지원하며 3300만원 상당의 홍보용 시식미도 마련해 친환경쌀 판로확대 및 친환경 농가의 소득 증대를 도모한다.

이와 함께 유통시설 확충을 위해 화산농협에 12억 원을 들여 RPC 벼 건조저장시설 사일로 500톤 2기와 건조 투입시설을 설치해 수확기 벼 매입량을 확대해 시중가격 안정을 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