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권 의원, 구미 사무소 개소
김현권 의원, 구미 사무소 개소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8.10.0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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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를 5G 세상의 중심 만들 것"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이 지난 5일 구미을 사무소를 열었다.

김 의원은 이날 경북 구미시 인동동에서 설훈, 박광온 민주당 최고위원, 노웅래, 우상호, 이학영, 홍의락, 김영호, 박홍근, 제윤경 등 민주당 현역 국회의원 10명,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한 24명의 지역 기관 단체장, 그리고 구미 갑의 김철호, 구미 을 장기태 위원장을 비롯한 13명의 지역위원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방북중인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서한을 통해 "김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못다 이룬 동서화합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보수의 텃밭, 구미에서 어려운 도전에 나섰다"며 "김 의원이야 말로 구미경제의 성장엔진을 발굴해 구미시의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적임자"라고 개소식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설훈 최고위원은 “장세용 시장, 임미애 의원에 이어서 김현권 의원이 대구 경북에서 당선되는 성과를 올리길 바란다. 김현권이 아니면 누가 여기서 국회의원이 되겠나?”라고 힘을 싣었고 이후 축사자로 나선 우상호 의원은 “소를 키우는 사람들은 남을 해코지 하지 않는다. 좋은 자질을 갖고 있는데 구미사람들이 잘 모른다.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줘서 자유한국당 의원과는 다르다는 믿음을 주민들에게 줘야 한다”고 말했다.

김현권 의원은 축사를 통해 “어려워진 구미 경제를 5G세상의 중심으로 만들어 대한민국의 성장엔진을 다시 가동 시키겠다”며 “2020년 총선에서 여러분과 함께 당당히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못다 이룬 꿈을 대구·경북 곳곳에서 이룰 것!”이라며 각오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