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전업농영동, 남기생 신임 회장 선출
쌀전업농영동, 남기생 신임 회장 선출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8.10.22 02: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동군, 쌀전업농 구성 위한 임시총회
사무국장 박병길·부회장 권태철 씨
충북도 영동군은 지난 19일 영동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영동지역 쌀전업농 구성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쌀전업농이 구성되지 않았던 충북 영동군에 조직이 구성되고 초기 회장으로 남기생 씨가 선출됐다. 충북도 영동군은 지난 19일 영동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영동지역 쌀전업농 구성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진의장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부회장, 정응태 충북연합회장, 김종원 충북연합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쌀전업농 임원과 김석주 군 농정과 친환경농업팀장, 성억제 농산물유통팀장, 지승구 과수원예팀장 등 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날 임시총회에서 영동군연합회장에 남기생 씨, 부회장에 권태철 씨, 사무국장에 박병길 씨가 선출됐다. 임원진으로 선출된 이들은 영동군 쌀전업농 조직을 활성화 하기 위한 노력을 추진하고 11~12월 발기인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응태 회장은 “바쁜 수확기 이렇게 자리해준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충북에서 유일하게 쌀전업농 연합회가 구성되지 않은 영동지역에 조직을 구성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석주 팀장은 “영동군에 쌀전업농은 185명이 등록돼 있지만 단체가 구성되지 않아 행정에도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자리를 통해 영동군쌀전업농연합회가 구성돼 군 쌀 농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무국장 박병길 씨, 연합회장 남기생 씨, 부회장 권태철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