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차 전국양봉인의날&벌꿀축제’ 관심 속 개최
‘제43차 전국양봉인의날&벌꿀축제’ 관심 속 개최
  • 최정민 기자 cjm@newsfarm.co.kr
  • 승인 2018.10.2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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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장관, 양봉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및 농업인․관계자 격려
‘제43차 전국양봉인의날&벌꿀축제’가 지난 19일 경기도 수원에서 진행됐다. 
‘제43차 전국양봉인의날&벌꿀축제’가 지난 19일 경기도 수원에서 진행됐다. 

(한국농업신문=최정민 기자)‘제43차 전국양봉인의날&벌꿀축제’가 지난 19일 경기도 수원에서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이개호 장관은 농업인 및 관계자 등을 격려하고, 양봉산업 발전 유공자(4명)를 표창했다.

이개호 장관은 기념식 축사를 통해 밀원수 부족, 이상기온, 꿀벌 질병, 말벌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말벌 퇴치장비를 지원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양봉산업의 발전을 위해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발의된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꿀벌은 자연 생태계를 보전하고 농작물을 번성하게 하는 고마운 곤충”이라며 “양봉농가는 자연생태계의 수호자라는 자부심을 갖고 양봉산업 발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