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원주시, 강원도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 2년 연속 최우수 수상
<종합> 원주시, 강원도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 2년 연속 최우수 수상
  • 이재훈 기자 holic1007@naver.com
  • 승인 2018.11.0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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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이재훈 기자) 원주시는 지난 10월 30일(화) 정선군 임계면 백두대간생태수목원에서 열린 2018년 강원도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는 실제 산불 상황을 가상하고 장비의 효율적인 사용 및 시스템 운영의 숙련도 향상을 통해 산불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열리는 대회이다.

원주시는 2013~2015년에도 연속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강원지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강원도 18개 시군에서 산불지상진화대 18개 팀이 참가했다.

경사가 급한 실제 산림지역 650m 구간에서 산불기계화시스템, 간이수조, 호스, 도르래 등의 장비를 활용해 최종지역에 진화용수 100리터를 담수하는 시간을 기준으로 시군별 기량을 판별한다.

한편, 강원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원주시는 오는 11월 15일(목)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열리는 전국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 강원도 대표로 참가해 산불지상진화의 역량을 선보이게 된다.

(출처=원주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