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군산시, 광역상수도 먹는 물 수질검사 실시
<종합> 군산시, 광역상수도 먹는 물 수질검사 실시
  • 이재훈 기자 holic1007@naver.com
  • 승인 2018.11.0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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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이재훈 기자) 군산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11월부터 광역상수도 먹는 물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오는 5일부터 7일까지는 매월 검사(일반지역, 노후지역)하는 수돗물 표본수 41개소의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12일부터 23일까지는 분기별로 검사를 실시하는 수돗물 급수과정별 16개소와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급수시설 10개소 등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수질검사는 일반 수도꼭지(잔류염소,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4개 항목), 노후 수도꼭지(철, 아연, 망간, 암모니아성질소 등 10개 항목), 급수과정별 모니터링(pH, 탁도 등 11개 항목),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급수시설(일반세균 외 12개)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시민들이 수돗물에 대해 갖고 있는 막연한 불신을 해소하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수돗물 수질검사 시 여성봉사단체의 회원과 함께 수질 검사 과정을 확인할 예정이다.

수질검사 결과는 매월 군산시 홈페이지와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에 공표해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수돗물을 음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검사결과 부적합이 확인될 경우에는 재검사를 진행, 원인을 파악해 오염원 제거 및 시설 개선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출처=군산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