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오픈마켓 입점 지원 25개사 선정
전남도청, 오픈마켓 입점 지원 25개사 선정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8.11.0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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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21커뮤니티에 온라인 쇼핑몰 입점 전 과정 지원 위탁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전남도청은 지난달 31일 도 중소기업 진흥원에서 ‘전라남도 중소기업제품 인터넷 오픈마켓 입점 지원 사업’에 선정된 25개사와 함께 사업 수행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 가온 참뜰, 골드 에프엔비, 남포물산, 바라미, 번영영어, 새부흥송점숙새우장, 옥과농원, 절굿대떡옥, 정남진장흥표고, 지크린텍, 완도팔팔전복, 피엔티푸드 등 12개 업체가 큰 관심을 가지고 많은 질의를 했다.

옥션, G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하기를 원하는 기업은 등록 신청부터 입점 계약, 상세페이지 제작, 주문과 배송절차 이행 등 복잡한 과정을 스스로 관리 하는데에 있어 어려움이 많다.

특히 동일 경쟁 상품으로는 기존 업체들과 경쟁해 많은 매출을 발생시키는 것은 매우 어렵다.

이에 뉴21커뮤니티(주)(대표 박선민)와 같은 오픈마켓 쇼핑몰 위탁 운영 전문 업체들이 기업이 직접 해야 할 모든 과정을 일괄적으로 관리해주어 홈페이지와 블로그, SNS, 소셜커머스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며 입점자들에게 판로개척과 수익 증대를 돕고 있다.

업체 개별 쇼핑몰도 희망할 경우 무료 위탁 운영 서비스를 제공해 전라남도 지역 우수 농수축산물이 인터넷 쇼핑몰에서 효과적으로 노출되고 지속적인 매출이 발생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0년 시작한 전남도청 오픈마켓 입점 지원 사업은 지난해 누적 판매액 100억원을 달성했다.

작년까지는 50개 업체를 선정했지만 올해는 동일 예산으로 25개 업체만 선정해 업체별 매출 증액폭이 더 커질 전망이다. 입점등록과 온라인 광고 마케팅을 6개월간 전액 무료로 진행하게 되며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및 사진 촬영 후 옥션, G마켓, 카카오(파머), 11번가, 티몬 등 주요 오픈마켓에 동시에 입점 된다. 또한 입점 업체를 대상으로 시장 분석과 온라인 제품기획 컨설팅을 함께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