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허식 전무·김원석 대표 새 임기 시작
농협, 허식 전무·김원석 대표 새 임기 시작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8.11.0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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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협중앙회는 허식 전무이사(부회장)와 김원석 경제지주 대표가 오는 8일부터 새로운 임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허식 전무이사는 지난 2년간 전문경영인으로서 김병원 회장이 주문한 2020년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한 손익목표 달성, 농가소득 증대를 통한 농협정체성 확립,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 문화 구축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인사추천회 추천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앞서 6일 대의원회에서 최종 선출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허 전무이사는 취임사에서 “산적한 현안 중 상호금융 비과세 특례일몰기간 연장, 고향사랑기부금제도 도입, 농업의 공익적 기능 헌법 반영 등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원석 농업경제 대표이사는 쌀 가격 회복 및 소비 확대, 영농자재 가격 인하를 통한 농업경영비 절감, 농업인이 제값받는 농산물 유통체계 구축, 정부 일자리위원회 민간위원으로 농업분야 일자리 창출과 농촌지역 균형발전 등 현안에 대한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임원추천회 추천을 받아 앞서 6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