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베트남 도매시장 개설 추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베트남 도매시장 개설 추진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8.11.1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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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기업 프로톤社와 양해각서 체결
연내 무역활성화 추진위원회 발족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최근 베트남 기업 프로톤(Proton Co., Ltd)과 현지 도매시장 개설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최근 베트남 기업 프로톤(Proton Co., Ltd)과 현지 도매시장 개설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최근 베트남 기업 프로톤(Proton Co., Ltd)과 현지 도매시장 개설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연내 도매시장 개설 및 농수산식품 무역 활성화를 위한 추진위원회를 발족할 예정이다.

프로톤사는 도매시장 투자 및 개설, 농산물 무역, 농촌관광개발 등을 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호치민에 Dau Giay 도매시장을 개설했으며 메콩강 하류 델타지역에 신규 시장 개설을 계획하고 있다.

양사는 올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년 거래조건협정서(MOA)를 체결한 후 호치민 도매시장 개설 사업에 공사가 컨설턴트로 참여하는 단계까지 구상하고 있다.

베트남 방문단은 도매시장 및 농수산식품 유통업체 대표들로 구성됐다. 이에 공사는 가락시장 수출협의회 회원사를 초청해 도매시장 기반 농수산식품 수출 상품을 홍보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양해각서 체결을 추진한 이봉준 공사 수출지원TF팀장은 "용역수출(도매시장 컨설팅)과 재화수출(농수산식품 수출)을 동시 추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양국 우호증진과 교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