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국 (사)한국쌀전업농예산군연합회장]우렁이 농법·친환경…‘대통령상’ 수상
[김충국 (사)한국쌀전업농예산군연합회장]우렁이 농법·친환경…‘대통령상’ 수상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8.11.16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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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육종 개량 품종으로 ‘대상’
‘거꾸로’ 쌀…내년 브랜드 런칭
대회 참가 3년만에 결실 얻어
김충국 예산군회장.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제21회 전국쌀대축제 및 전국고품질쌀우수쌀전업농 선발대회’에서 대통령상의 영예는 김충국 (사)한국쌀전업농예산군연합회장에게 돌아갔다. 

김충국 회장은 대회 출품을 위해 4년전부터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시상식 자리에서 만난 김충국 회장은 수상 소감과 감사인사를 전했다. 
“우선 이런 영예로운 상을 수상하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특히 가족들과 회원들, 고품질 쌀을 재배할 수 있도록 지도를 아끼지 않으신 오병호 예산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님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4년전부터 이번 대회를 준비했고 3년전부터 출품을 시작했다. 그 동안의 노력이 드디어 빛을 본 것 같아 감격스럽다.”

수고스러워도 ‘맛좋은 쌀’ 위해
김 회장은 지난 1991년부터 농사를 시작해 현재 2만4000평의 농지에서 맛좋은 쌀 생산 노력을 계속해 오고 있다. 특히 직접 개량한 품종을 자가 채종하는 수고스러움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13년 지인으로부터 얻은 ‘선양 1호’ 품종을 선택해 재배하고 있다. 이 품종은 채종을 하다보면 액미가 발생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밥맛이 좋기에 포기할 수 없었다. 이에 포트묘를 통해 우수한 모종만 선발하는 작업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친환경 우렁이 농법과 유박
그는 친환경 농법을 지향하고 있다. 친환경 우렁이 농법이 사용되며 화학 비료 사용은 지양한다. 이를 통해 자연스레 쌀의 단백질 함량이 낮춰지고 식미가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친환경 우렁이 농법을 사용하고 있다. 무농약에 유박 비료를 사용하고 있다. 화학 비료 사용량을 줄여 쌀의 단백질 함량을 낮췄다. 동시에 벼의 도복률도 낮아졌다. 이런 노력이 이번 수상의 원동력이 었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꺼꾸로’ 쌀 브랜드 런칭 준비 완료
김충국 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삼아 그의 노하우를 담은 쌀로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 생각이다. 현재 그가 농사를 일구고 있는 ‘꺼꾸로 농장’의 이름을 딴 ‘거꾸로 쌀’이라는 브랜드를 생각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꺼꾸로 쌀’에는 대통령상 수상쌀이라는 수식어도 붙게 된다. 
“장인 어른의 고향이 북한 함흥이다. 그곳에서는 벼를 거꾸로 매달아 말렸다고 한다. 이에 장인 어른의 추억을 담아낸 ‘꺼꾸로’라는 이름의 브랜드를 창안했다. 
현재 우리쌀은 더불어살기생명농업운동본부에서 대부분 수매해간다. 앞으로 새로운 브랜드가 생겨나면 개인 판매 비중도 증가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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