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수출 지원 ‘온라인·모바일’ 강화
농식품 수출 지원 ‘온라인·모바일’ 강화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8.12.10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식품부, ‘농식품 수출 전략회의’ 개최
수출 통합조직 육성·상성판매관 운영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농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모바일 등에 대한 정책 지원이 강화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지난 6일 이재욱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수출업체 및 청년해외개척단원 등이 참여하는 ‘농식품 수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수출시장 다변화, 통합조직, 미래클 사업 등 8개 지원 사업에 참여한 업체와 청년들로부터 사업별 성과와 한계, 개선방안을 청취하고 내년 수출 정책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농식품부는 내년부터 QR 코드를 통한 O2O 판매 채널 구축, 왕홍(중국 파워블로거)을 활용한 SNS 홍보 등 온라인·모바일 환경에 부합하는 수출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한다.

또 신선농산물 수출을 위한 통합조직 육성 및 해외 상설판매관(K-Fresh Zone) 확대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욱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농가소득 증진에 수출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사업에 직접 참여한 생산자‧수출업체 및 청년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검토하여 2019년 수출 지원사업을 보다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