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아몬드 영농 기법 연구에 750억 투자
차세대 아몬드 영농 기법 연구에 750억 투자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8.12.1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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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는 차세대 아몬드 영농기법에 대한 75개의 독자적 연구개발에 6800만달러(한화 752억원)를 투자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협회는 물의 지속가능성, 화분 매개곤충의 건강 및 아몬드 부산물의 새로운 활용 방안 등 관련 연구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리처드 웨이콧(Richard Waycott)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장 겸 CEO는 "협회는 가족 경영 중심의 아몬드 재배 농가로 이루어진 아몬드업계에서 우리의 자녀, 이웃, 직원들을 위한 보다 나은 환경과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아몬드 농가와 가공업체들은 아몬드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해 증진, 식품 품질과 안전 보장,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재배 기법 개선 등을 위해 1973년 이래 총 8000만 달러(한화 약 885억원) 규모의 연구 기금을 투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