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평, ‘농식품 R&D 유망기술 발표회’ 개최
농기평, ‘농식품 R&D 유망기술 발표회’ 개최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8.12.23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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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화 가능성 높은 13개 기술 소개돼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은 지난 21일 코엑스에서 농식품 분야 기술사업화 유망기술 발표 및 기술거래에 대한 상담회를 진행했다.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농식품 R&D 유망 기술이 기업들에게 소개됐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은 지난 21일 코엑스에서 농식품 분야 기술사업화 유망기술 발표 및 기술거래에 대한 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상담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가 주최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이 주관하는 ‘2018년 농식품 R&D 유망기술 발표회’의 부대행사로 실시됐다. 

이번 발표회에는 이번 발표회는 농식품 R&D 유관기관 및 관련 기업인 등 약 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최근 1년 내 종료된 과제중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13개 기술이 소개됐다. 

이 자리에서는 연구자와 일대일 상담을 통한 기술이전·사업화 애로사항 컨설팅도 진행됐다.

또 기술 이전을 위해 상호 업무협조체제 구축에 대한 ‘기술 이전 양해 각서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기바인터내셔날㈜, ㈜애드바이오텍 등 4개 기관은 ‘신규 미생물을 활용한 항선충제 개발 기술’, ‘딸기 잿빛 곰팡이병 예찰시스템 및 예찰방법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오경태 원장은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에 R&D를 지원하고, 그 성과가 상용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관리 시스템을 계속 발전시킬 예정”이라며 “사업화 유망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농식품 R&D 성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기관 차원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