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사장, 공사와 유통인간 소통 강조
김경호 사장, 공사와 유통인간 소통 강조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8.12.2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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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농수산식품유통포럼 개최
가락시장 '물류장비 총량제' 협조 당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지난 18일 겨울 농수산식품유통포럼을 개최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지난 18일 겨울 농수산식품유통포럼을 개최했다.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지난 18일 겨울 농수산식품유통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가락시장‧강서시장‧양곡시장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 시장도매인, 임대유통인, 하역노조 등 유통인과 종사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경호 사장은 공사와 유통인간 소통과 협조를 당부하며 "농수산물 유통 환경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시장, 믿음 가는 친절한 시장, 유통발전을 선도하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취임 100일을 앞둔 김 사장은 유통인과의 소통을 업무 일순위로 두고 연일 관계자들을 만나 현안 파악에 힘쓰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달 7일 국회에서 일부 개정된 농안법 5가지 내용을 공유하고 물류장비 총량제 TF 운영 등에 협력을 결의하기도 했다.

강성수 시장개선팀장은 "하차거래로 가락시장 물류장비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그 대안으로 물류장비 총량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Able 감동연구소 이웃음 대표의 '음악을 통한 뇌활성과 건강한 삶 회복' 특강에선 음악과 웃음을 통한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유익한 내용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꿈나무 소원달기'를 통해 새해다짐과 덕담을 나누는 특별이벤트를 진행했다.

손봉희 홍보팀장은 "공사와 유통인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포럼이 됐다"며 "내년에는 꿈나무에 달린 소원대로 모두의 꿈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