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삼락농정위원회 워크숍 개최
전북도, 삼락농정위원회 워크숍 개최
  • 박우경 기자 wkpark@newsfarm.co.kr
  • 승인 2018.12.3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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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건 신규 사업 발굴 예산 반영

(한국농업신문=박우경 기자)전북도 삼락농정위원회는 지난 19일 2년간 활동 상황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삼락농정 위원, 도·시·군 관계공무원,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삼락농정위원회 전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삼락농정위원회는 ‘보람찾는 농민, 제값받는 농업, 사람찾는 농촌’의 삼락농정을 실현하는 정책을 발굴하고 논의하는 협치 농정의 대표 거버넌스다.

지난해 2월 24일 농업인 73명을 포함한 도 의회, 소비자단체, 전문가 등 160명으로 임기 2년의 제2기 삼락농정위원회로 출범해 농업농촌의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는 삼락농정의 수레바퀴 역할을 수행했다.
제2기 삼락농정위원회는 총 114회 회의를 통해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농촌마을 농번기 공동급식,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농촌관광 거점마을 조성, 우량 암소축군 조성’ 등 삼락농정 대표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해 정책에 반영했다.
노지채소 생산기반 조직화 구축, 내수면 양식 청년 창업붐 조성, 마을경영체 경쟁력 강화사업’ 등 23건의 신규 사업을 발굴해 관련 예산을 반영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4년간 삼락농정의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7기에는 우리 도를 삼락농정·농생명 수도로 육성해 나갈 계획으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유지하고 농가의 경영안정에 보탬이 되는 ‘농업·농촌 공익형직불제’를 도입하고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등을 통해 청년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농업과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