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정상 25종 와인 자웅 겨뤄
국내 최정상 25종 와인 자웅 겨뤄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8.12.3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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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와인양조가의 날’ 행사 개최
충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지난 26일 영동군에 위치한 영동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한국와인연구회(회장 편재영) 회원과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한국 와인 양조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충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지난 26일 영동군에 위치한 영동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한국와인연구회(회장 편재영) 회원과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한국 와인 양조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와인연구회는 와인산업 발전을 위한 선진기술의 습득과 정보교환으로 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2016년에 만든 와인연구소 내 모임이다. 

한국와인연구회는 전국의 와인 생산자, 와인 유통업자 및 연구직 공무원 등으로 구성돼 그 동안 한국와인 시음회 개최 등 한국와인 알리기에 힘써왔다. 또 각종 심포지엄과 세미나를 개최해 국내 와인산업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노력을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2018년도 대한민국 주류대상 수상 와인 및 청와대 만찬주로 선정된 와인을 만든 경험이 있는 와이너리들도 포함됐다.
이날 자리에서는 회원들이 출품한 총 25종의 와인중 가장 우수한 3종을 선정해 부상으로 와인 홀더 등을 수여했으며 양조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노재관 와인연구소장은 “한국의 와인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어느 한 개인 보다는 와이너리 농가 전체가 함께 앞으로 나아가야 더 큰 발전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회원 간 양조 노하우 공유 및 정보교류 등을 통해 국산 와인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