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소재 비영리단체, 11~13일 모집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서울시는 하천수질 보전활동에 참여할 비영리민간단체를 11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참여 가능한 단체는 비영리 민간단체 지원법 제4조 규정에 따라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증을 교부 받은 서울시 소재 단체다.
서울시 물순환정책과(☎2133-3772)에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 또는 서울시청 물순환정책과(☎ 2133-3772)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공모에 선정된 민간단체에는 단체별로 2000만원 이내의 사업비, 총 2억3100만원이 지원된다.
시가 맑고 깨끗한 생태하천을 조성하기 위해 민간단체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은 ▴한강본류 수질오염행위 감시 및 정화활동 ▴중랑천・탄천・안양천 등 지류하천의 수질보전활동 및 하천가꾸기 활동 ▴빗물가두고 머금기 시설 만들기 사업 등이다.
이밖에도 한강 및 지류하천 수질개선을 위해 참여단체가 제안하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사업 등을 추진한다.
시는 2000년부터 2018년까지 총 250개 단체에 48억9300만원을 지원했다. 하천정화와 오염물질 배출 감시활동 등을 통해 한강 및 지천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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