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농정분야 49개…173억원 투입
평택시, 농정분야 49개…173억원 투입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9.01.13 2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월 21일까지 농정분야 보조사업 공모
평택시청 전경.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경기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FTA 확대 등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에 따른 경쟁력 향상과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경영안정을 위해 2019년도 농정분야 49개 보조 사업에 173억원 규모의 사업을 공모했으며 오는 21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 받고 있다. 

사업신청 대상자는 시 관내에서 영농활동을 하고, 농산물품질관리원에 농어업경영체로 등록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을 포함한 생산자단체와 지역 및 품목별 전문농협이다. 1월말까지 신청을 완료하고 2월중 평가 및 심사를 거쳐 사업대상자 선정 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정분야 공모사업은 농촌사회 활력제고 및 소득증대 지원 분야 3개 사업, 고품질 농산물 생산 분야 27개 사업, 친환경 영농기반 육성분야 10개 사업, 농산물 유통·가공시설 확충분야 6개 사업, 로컬푸드 육성 지원 분야 3개 사업 등 총 5개분야 49개 사업이다. 

특히 올해 신규 사업으로 과수용 스피드 스프레이어 지원, 시설하우스 전기안전 진단 지원, 곡물적재함 지원, 논 타작물 전환 우수단지 농기계 지원, 논 농업 소득 다양화 사업 등으로 농업인들의 영농비를 절감할 수 있다. 

농정분야 보조사업에 관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정책과 농정팀, 생산지원팀, 농산물마케팅팀, 로컬푸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