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하나로유통, '하나로미니 특화점포' 1호점 개장
농협하나로유통, '하나로미니 특화점포' 1호점 개장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9.01.2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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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한우플라자, 소포장 농산물 판매
왼쪽 네번째부터 하나로유통 이석희본부장, 서산축협 최기중조합장, 축산경제 김진원상무, 중앙회 서산시지부 이회윤지부장.
왼쪽 네번째부터 하나로유통 이석희본부장, 서산축협 최기중조합장, 축산경제 김진원상무, 중앙회 서산시지부 이회윤지부장.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협하나로유통은 24일 충남 서산한우플라자에서 '하나로미니 특화점포 1호점'을 개장했다. 이날 행사엔 서산축협 최기중 조합장, 농협경제지주 축산사업본부 김진원 상무 등 50명이 참석했다.

하나로미니 특화점포는 고객에게 쇼핑, 조리,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편의형 매장이다.

농·축협의 유휴공간 등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노후된 중소형 하나로마트를 리모델링하는 기존 하나로미니와는 차이가 있다.

이번 1호점은 서산축협 서산한우플라자의 축산물 판매장 내 15평 규모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개장했으며 운영도 서산축협이 맡는다.

하나로미니 서산한우플라자에선 앞으로 축산물 판매장을 찾는 고객에게 조각과일 등 소포장 농산물과 농기업 상품을 포함한 농협만의 특화상품을 판매해 새 수익원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석희 농협하나로유통 판매본부장은 "이번 하나로미니 특화점포 1호점 개점으로 서산한우플라자가 방문객과 지역민의 더 큰 사랑을 받게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농협의 유휴시설을 적극 활용하여 리모델링한 하나로미니에서 농·축산물을 적극 판매해 농협 본연의 역할인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