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셰프, 와디즈 펀딩 1시간만 목표 달성
마이셰프, 와디즈 펀딩 1시간만 목표 달성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9.01.2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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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조리시간 10분...국내 밀키트 산업 선도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밀키트 제조업체 마이셰프(대표 임종억)가 지난 24일 와디즈에서 첫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한지 30분만에 100%를 돌파하며 목표액을 초과달성했다고 밝혔다.

밀키트(Meal Kit)는 가정대체 간편식(HMR)의 한 형태로, 누구나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정량화된 재료와 소스를 키트화해 간편 레시피와 함께 제공되는 패키지 상품이다.

미국에서 급 성장하고 있는 HMR, 밀키트 산업은 우리나라에서도 ‘트렌드 코리아 2019’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로 선정될 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에서는 블루에이프런에 의해 촉발된 밀키트시장에 대한 관심이 매년 평균 40% 이상의 급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아마존 월마트 등의 시장진입으로 시장의 성장이 점점 더 가속화되고 있다.

최근 관련 업계에서는 2020년 밀키트 시장의 규모를 8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마이셰프는 야채 세척부터 소스 제조, 생산에 이르기까지 한 공장 내에서 모든 재료를 생산관리하고 있는 밀키트 제조업체다.

8년에 걸친 오랜 밀키트 사업의 노하우로 한식에서 양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과 레시피를 보유하고 있다. 평균 조리시간 10분, 신선한 재료와 쉐프의 노하우를 담고 있으며, 우리나라 업계최초 HACCP인증 뿐 아니라 식품안전부문 국제규격인 식품안전경영시스템 ISO 22000까지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