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묵 서울시의원 "금천구 지역예산 680억 확보"
채인묵 서울시의원 "금천구 지역예산 680억 확보"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9.01.27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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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55억, 서울시교육청 127억 등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채인묵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1)이 금천구 지역예산으로 총 681억7000만원이 편성됐다고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결위계수조정위원으로 활동한 채 의원은  “최기찬 의원을 비롯해 유성훈 구청장, 이훈 국회의원, 구의원 등의 도움이 컸다"며 “서울시와 교육청에 불합리한 상황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온 것이 효과를 봤고, 앞으로도 반영된 예산이 제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도 금천구 관련 예산은 지난달 마무리된 제284회 서울시의회 정례회에서 서울시예산 총 555억(83개사업)과 서울시교육청 예산 126억7000만원(89개사업)이 편성됐다.

이들 예산의 분야별 쓰임새를 보면, 사회교육복지 분야에서 ▲남부여성발전센터 내 여성발전센터 운영 1억3400만원  ▲금천직장맘지원센터 운영 9000만원  ▲영구임대주택 공동전기료 지원 1200만원 등 총 3개 사업에 2억3500만원이 지원되고 교육복지분야에  ▲시립청소년시설 기능보강사업으로 2억이 지원된다.

환경보전 분야에선  ▲독산동 배수분구 하수관로 종합정비 35억 ▲호암산 자락 진입로와 관악산 공원 유지관리 및 보수 정비 12억1400만원 ▲안양천 하천생태 복원 및 녹화 사업비 9억2700만원 등 총 28개 사업에 약 121억1500만원이 쓰인다.

또 가산디지털역 혼잡도 개선(22억 5800만원), 디저털 3단지~두산길간 지하차도 건설 사업(23억3600만원) 등 도로교통분야 23개 사업에 114억600만원이 반영됐다.

독산1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원(45억9100만원), 독산동 우시장 일대 도시재생활성화(4억8300만원) 등 도시 및 주택관리에도 63억2000만원이 투입된다.

문화관광진흥분야에 43억1600만원, 산업경쟁력 제고에 80억6000만원, 도시안전관리분야 118억1200만원이 배정됐다.

교육분야는 두산초 강당겸체육관 시설증개축 등 89개 학교 시설교육환경개선 사업에 126억 7000만원이 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