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진흥원, 대보름맞아 임업단체 소통의 장 마련
임업진흥원, 대보름맞아 임업단체 소통의 장 마련
  • 박우경 기자 wkpark@newsfarm.co.kr
  • 승인 2019.02.2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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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임업 지원사업 설명, 현장 고충도 함께 나눠
구길본 원장 ‘지속적 소통으로 임업 부흥 발전 노력’

(한국농업신문=박우경 기자)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임진원)은 지난 18일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임업분야 협․단체와의 소통을 위한 ‘대보름맞이 임업 협.단체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류회에는 산림경영인협회, 임업후계자협회,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등 21개 단체 협회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임진원은 ▲산촌마을 활성화 ▲사회적 경제기업 발굴·육성 ▲목재제품 수입검사 ▲임산물 판매 활성화 등 임진원에서 수행하는 주요 임업인 지원 사업 20건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임업현장의 고충 및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류회에서 제안된 임업인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임업인 지원사업을 발전시키고, 임업소득 증대와 임업의 산업화가 촉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교류회에 참여한 임업협․단체 관계자는 “임업인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는 유익한 시간”이라며, “임업인의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고 한데 모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길본 원장은 “국민과 미래세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임업인에 대한 감사와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것을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세미나 등 지속적인 논의와 소통을 위한 장을 마련하여 임업인의 뜻을 한데 모으고 임업 부흥과 개선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