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피엘, 비선택성 제초제 ‘타랑’ 출시
유피엘, 비선택성 제초제 ‘타랑’ 출시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9.03.19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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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포세이트 암모늄 함량 24.5%
유피엘리미티드코리아(대표이사 유순혁)는 지난 15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신제품 비선택성 제초제 ‘타랑’ 액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유피엘리미티드코리아(대표이사 유순혁)는 지난 15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신제품 비선택성 제초제 ‘타랑’ 액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글로벌 유피엘과 아리스타가 합병한 뉴 유피엘의 비전과 신제품 ‘타랑’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유피엘은 지난 2월 아리스타와 합병을 완료하고 글로벌 5위의 농화학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과거 국내 농화학 기업에 원료 공급 사업만을 추진하던 유피엘은 합병에 이어 국내 직접 제품 판매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유피엘이 국내 직접 판매에 돌입하는 제품으로 글루포시네이트 암모늄 원료가 24.5% 함유된 비선택성 제초제 ‘타랑’을 선보였다. ‘타랑’은 미국에서 ‘인터라인’, 호주에서 ‘페시나이트’란 이름으로 등록됐으며 세계적으로 많은 양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순혁 대표는 “국내 비선택성 제초제는 글루포시네이트 암모늄 18%가 주를 이뤘다”며 “국내 유통되는 제품보다 함량을 40% 높여 효과를 극대화 했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타랑’은 현재 사과와 비농경지에 등록됐으며 전국 9개 지역 총판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