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2019년 이념실천 페스티벌 農심마니' 개최
농협, '2019년 이념실천 페스티벌 農심마니' 개최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9.03.2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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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김병원 회장, 농협 임직원을 비롯한 이념교육 수료생들이 '2019년 이념실천 페스티벌 농심마니' 행사에 참가하여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김병원 회장, 농협 임직원을 비롯한 이념교육 수료생들이 '2019년 이념실천 페스티벌 농심마니' 행사에 참가하여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25일 농협이념교육을 수료한 전국 농협직원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2019년 이념실천 페스티벌 農심마니' 행사를 개최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취임과 함께 ‘농협임직원들의 마음에 농심을 심겠다’며 출범시킨 이념교육의 성과를 되돌아보기 위한 자리다. 

2016년부터 작년까지 3년간 농협이념을 받은 임직원은 1만명을 돌파했다. 농협 임직원 10명중 1명이 이념교육을 받은 것이다.

농협이념교육은 3단계로 진행되며 1단계는 4박5일 과정으로 협동조합 이념과 역사 교육, 끝장토론, 외부특강 등으로 진행되고 2단계는 1박 2일간의 농촌현장체험활동으로 농업인들과 함께 소통하며 마지막 3단계는 봉사활동 등 현장실천활동으로 마무리한다.

이날 행사에선 현장실천활동이 우수한 10개팀을 선발해 시상했다. 10개 팀은 활동내역에 따라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6팀이다. 이들 팀은 부상으로 국·내외 협동조합기업 연수 및 시상금 수여의 특전이 제공되었다.

김병원 회장은 "지난 3년간, 농협직원들의 가슴에 협동의 정신을 다시 일깨운 결과 농가소득 증대, 농업인 및 도시민의 농협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 등 괄목할 만한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엄태범 농협이념중앙교육원 원장은 “교육수료생들의 다양한 현장실천활동들이 마중물이 되어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