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생종 양파 지원대책 후 평년 가격 회복중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김원석 농협 농업경제대표는 최근 6월 이후 출하되는 중만생종 양파 산지를 찾아 작황 현황을 직접 살피고 수급안정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협은 3월부터 본격 출하가 시작된 조생종 양파에 대해 2월부터 사전면적 조절과 대대적인 특판행사 등 가격 지지를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이전에는 전무하던 조생종 양파의 포전거래가 3월부터는 전남 고흥과 제주지역에서 활성화되는 효과를 거뒀다.
특히 지원대책 시행 이후 29일 도매가격이 kg당 818원으로 전년 동기(731원) 대비해서는 소폭 올라 평년 수준에는 조금 못미치지만 점차 가격을 회복하고 있다.
김원석 농업경제대표는 "3월 첫 출하되는 조생종 양파와 이후 출하되는 중만생종 양파의 가격안정을 위해 농협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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