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조합장들 "한국 농협 새 역사 쓸 것"
농협 조합장들 "한국 농협 새 역사 쓸 것"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9.04.0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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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조합장포럼 개최
농협중앙회는 2일부터 3일까지 무박2일로 전국 농축협 조합장, 중앙회 임직원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번홀에서‘2019 조합장 포럼’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낙연 국무총리,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농협중앙회는 2일부터 3일까지 무박2일로 전국 농축협 조합장, 중앙회 임직원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번홀에서‘2019 조합장 포럼’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낙연 국무총리,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2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19 조합장 포럼'을 개최했다.

전국 농축협 조합장, 중앙회 임직원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포럼은 '농협의 존재 목적은 죽어도 농민이다' 주제로 2일 오후4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14시간동안 무박2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외빈으로 참석해 격려했으며, 前 일본농협 관계자들이 한국농협의 협동조합 정체성 확립 사례 등을 견학하기 위해 방문했다.

김병원 회장은 '동심동덕(同心同德) 토크쇼'를 직접 진행하면서 농축협과 중앙회가 힘을 모아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특히 김 회장은 "농민을 위한 열정과 소명의식으로 농민을 위한 조합장.농협이 될 것을 결의하고 농촌과 함께 한국농협의 새 역사를 만들어 나갈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