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양곡부, 자매결연마을서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농협 양곡부, 자매결연마을서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9.04.2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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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째 경기도 화성 비봉마을 일손 도와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협 양곡부 김옥주 부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주말을 앞둔 지난 19일 자매결연 마을을 찾아 묘판 상토작업을 돕는 등 농촌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경제지주 양곡부 직원 일동이 지난 19일 자매결연을 맺은 경기도 화성시 비봉마을을 찾아 영농철 일손을 도왔다.
농협경제지주 양곡부 직원 일동이 지난 19일 자매결연을 맺은 경기도 화성시 비봉마을을 찾아 영농철 일손을 도왔다.

농협경제지주 양곡부는 경기도 화성 비봉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2004년 이후 16년째 마을을 찾아 일손을 돕고 있다. 이날 김옥주 부장과 직원들은 미곡종합처리장 육묘장 묘판 상토작업과 마을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일손돕기에 앞서 비봉면 마을회관에서 명예이장 위촉식이 열렸다.

김옥주 부장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매해 영농철 인력난을 겪는 농가를 적극 돕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화성농협 박창운 조합장은 "매해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일손을 도와준 양곡부에 감사하다"며 "영농철 일손돕기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