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박물관서 손모내기 하며 농심 배워요"
"농업박물관서 손모내기 하며 농심 배워요"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9.05.0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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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농협 농업박물관 야외농원에서 미동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손모내기 체험을 하고 있다.
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농협 농업박물관 야외농원에서 미동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손모내기 체험을 하고 있다.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은 24절기 중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입하(立夏: 5월 6일)시기에 맞추어 8일 도심 속에서 전통 손모내기 체험행사를 갖는다.

서대문구 미동초등학교 학생 30명이 전통 농경의상을 입고 못줄을 사용한 손모내기 체험을 한다.어린이들은 조를 편성해 삶은 논에 들어가 직접 모를 심는다. 이어 과일과 떡, 식혜 등으로 새참을 먹으며 관장으로부터 모내기 이야기를 듣는다.

농업박물관은 "어린이들이 농사체험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되새기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