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예학회, 제110차 춘계학술발표회 개최
한국원예학회, 제110차 춘계학술발표회 개최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9.05.2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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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 전문가 900명 모여 원예산업 미래 제시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한국원예학회(회장 한지학)는 지난 22~25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19 정기총회 및 제110차 춘계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발표회는 원예학회 중심사업 중 하나로 좀더 발전된 이론과 기술을 만들어 가기 위해 지난해 추계학술발표회 이후의 연구성과들을 발표하고 토론했다.

특히 분과별 초청연사 발표, 구두발표 등의 주제나 시간 안배를 분과별 자율적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별강연에는 국제원예학회(ISHS) 회장인 Yüksel Tüzel 교수와 일본원예학회(JSHS) 회장인 Saneyuki Kawabata 교수를 초청했다.

학회 회원과 산.학.연 원예관련 전문가 등 920여명이 참석한 이번 학술발표회에선 456건(특별강연 2, 분과별 초청 발표 23, 구두발표 40, 포스터 발표 391)의 발표와 전시 경품 이벤트도 열렸다.

(사)한국원예학회는 1963년에 창립되어 56년 전통을 자랑하며 현재 20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했다. 농업 부문, 특히 원예과학과 원예산업 분야의 선진화를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발표회의 개최, 학술지 및 도서의 간행, 국내외 학술교류, 분과별 활동, 그리고 원예정책토론회 등과 같은 필요한 다양한 사업들을 수행해 오고 있다.

한지학 원예학회장은 "학술발표회를 통해 우리나라 원예산업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며 "원예분야 과학기술 성과와 전망은 정부 정책 수립시 활용자료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