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내 염증 완화 도움주는 '양파' 많이 드세요~
체내 염증 완화 도움주는 '양파' 많이 드세요~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9.06.1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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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공식블로그에 효능·조리법 등 정보 다양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양파는 우리 음식에 꼭 들어가는 대표적인 양념 채소로 체내 염증 완화와 신경안정에 도움이 되는 퀘르세틴과 알리신이 풍부한 피로회복제이다.

가격이 저렴한 요즘은 햇양파를 활용해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적기다.

양파 수확 [제공= 창녕군 농업기술센터]
양파 수확 [제공= 창녕군 농업기술센터]

KREI 농업관측월보에 따르면, 이달부터 본격 출하되는 2019년산 중.만생종 양파 생산량은 평년보다 14.8~17.1% 늘어난 129만8000톤~132만4000톤으로 추정된다.

지난 월동기 온화한 기상과 4월 이후 적정기온 및 강수량 유지에 따라 생산단수가 평년 대비 12.4∼14.6%(6859∼6997kg/10a) 늘어났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햇양파의 소비촉진에 힘쓰고 있다.

농식품부는 중.만생종 양파의 전체 공급과잉 예상물량 12만톤 중 9만4000톤을 시장격리했다. 여기에는 수출확대 물량과 농협 및 지자체 격리물량이 포함됐다.

이달 초부터는 농협계통매장에서 실시중인 특판행사를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으로 확대하고 학교와 공공기관 등 대량 소비처의 단체급식 식단에 양파 제공횟수가 늘어나도록 대한영양사협회와도 긴밀히 협력중이다.

aT는 매주 다양한 제철농수산물의 효능·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aT 공식 블로그(blog.naver.com/gr22nade), 농산물유통정보(kamis.or.kr)의 “식재료 아카이브”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