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간 수리센터 없는 마을 중심
이달 3일부터 약 2달 동안 사전에 시군별로 추천한 마을을 중심으로 실시하게 되는 ‘찾아가는 농기계교육’은 도 단위 농기계 교관과 해당시군 농기계교관, 농업기술원이 추진한 농기계정비기능사 자격증 취득 교육생이 교관요원으로 편성돼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이 기간 중 18회에 걸쳐 자체 정비 능력이 부족하거나 농기계수리센터가 없는 마을을 우선적으로 찾아가서 실시하게 되며, 농기계 활용농가의 자가 정비능력 향상을 위해 기종별 고장 원인 분석과 수리 및 정비기술도 밀도 있게 교육을 실시한 계획이다. 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고가(단가 3만 원 초과)의 부품을 제외하면 모두 무상으로 지원되기 때문에 농업인의 농기계 수리에 대한 부담도 한층 덜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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