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한국농어촌공사 연천포천가평지사는 지난달 28일 외부 고객과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한 공감대 형성 및 고객만족 경영 실천을 위해 일일 명예지사장 제도를 신설‧운영했다. 

농어촌공사 연천포천가평지사는 지난달 28일 일일 명예지사장 제도를 실시하고 김용수 한국쌀전업농 연천군연합회장을 명예지사장으로 위촉했다. 일일 명예지사장 제도는 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가 농업인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정책 공감대 및 신뢰 형성을 통해 고객 만족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5월 신설했다. 

김용수 명예지사장은 취임식을 갖고 각 부별 업무 보고를 받은 후 지사 관할 현장에 직접 방문해 사업 진행 현황을 파악하고 업무 효율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택 지사장은 “일일 명예지사장제도를 통해 공사가 외부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의 기회를 갖고 우호적 파트너십을 정립할 좋은 계기가 생겼다”며 “추후에도 고객만족 경영의 적극적 실천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수 일일 명예지사장은 “하루간의 지사장 체험을 통해 농어촌공사의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최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이 많은데 공사와 고객이 함께 고민해 이를 극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